국회의장 “남북 정상회담으로 통일의 길 이어가야”_하트_krvip

정의화 국회의장은 "정부 당국끼리 풀리지 않는다면 우리국회와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나서서 남북문제의 길을 열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정 의장은 탈북 청소년 40여 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"궁극적으로는 남북 당국 간 회의와 정상회담을 통해 화해.협력과 통일의 길을 이어가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정 의장은 이어 "오는 3월부터 국회에서 '탈북인들을 위한 주말 국회교실'을 열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을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